요즘은 월급만 받아서 내집마련은 물론이며 자녀를 키우는 생활비도 부족하다는 소리가 많다. 따라서 투자처를 찾다보니 주식투자가 다시 열풍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상증자 무상증자 뜻, 권리락, 호재인 경우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유상증자 무상증자
주식 투자에 있어서 증자는 중요하다. 증자란 기업이 신주를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뜻하는데 증자의 종류에는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증자란 말 그대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회사의 자본금은 주식의 액면가에 주식 수를 곱한 값으로 결정되며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면 자본금도 저절로 늘어나게 되는 구조이다.
유상증자 뜻
- 유상증자 뜻은 기업이 신주를 발행하여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자본금을 늘리는 방식 구조를 말한다.
즉, 돈을 받고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유상증자를 통해서 기업은 자본을 조달할 수 있으며 해당 자본을 통해서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거나 기존의 사업을 확장하거나, 운영자금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유상증자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주식을 판매하는 것이다보니 주식을 구매하는 투자자들은 새로운 주식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추가 자금을 지불해야 구매가 가능하다.
사업 확장
- 새로운 프로젝트나 사업 확장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부채 상환
- 기존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운영 자금 확보
- 일상적인 운영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무상증자 뜻
- 무상증자 뜻은 기업이 신주를 발행해서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나누어주는 방식을 말한다. 따라서 주주들이 추가로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새로운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것인데 보통 보유주식의 숫자에 따라서 분배가 된다.
예를 들어서 2:1 무상증자라고 한다면 현재 내가 100주를 들고 있다면 2배 만큼인 200주를 무상으로 지급 받기 때문에 총 300주가 되는 것이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주식을 추가로 나눠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식 수가 늘어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단순하게 주식의 액면가를 줄여서 주식 수를 늘리는 효과가 있을 뿐이다.
주주 환원
- 기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주식 유동성 증가
-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유상증자 호재인 경우
- 촉망 받는 벤처기업의 유상증자
- 신성장 산업에 진출하는 경우
-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촉망 받는 벤처기업의 유상증자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 사업 자금이 부족한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때는 주가의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벤처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자본 조달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신성장 산업에 진출하는 경우
기업이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금을 모아서 신성장 산업에 진출하려고 한다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제 3자 배정은 기존 주주들이 아닌 다른 3자의 회사에서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을 말하는데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회사가 인지도가 높거나 유망한 기업이라면 그런 회사가 투자를 했을 때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는 경우가 꽤 많다.
유상증자 악재인 경우
- 주식 가치 희석
- 재무제표의 악역향
- 기업의 위험신호
주식 가치 희석
기본적으로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존의 1주 당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주주 유상증자라면 보통 악재로 받아들여 진다.
재무제표의 악영향
기업의 이익은 그대로인데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재무제표에서 주당순이익인 EPS 같은 지표에 악영향을 미치게된다.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기업의 위험 신호
현재 자금 사정이 좋지 않거나 당장 사업이 잘되지 않아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이라면 주식시장에서는 이런 부분을 좋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는 경우라면 기업의 재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어서 소액주주, 개미투자자들 등골 빨아먹는다고 유증하냐는 소리가 여기에서 나오는 소리이다.
무상증자 호재인 경우
- 기존 주주들의 추가 비용 없이 주식 수 증가
- 기업에 자금이 많음
기존 주주들의 추가 비용 없이 주식 수 증가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이 추가적인 비용 없이 새로운 주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통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주주 입장에서는 투자한 금액이 변하지 않지만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며 저렴해진 1주당 가격으로 새로운 투자자들의 유입 또한 기대해볼 수 있다.
기업에 자금이 많음
- 무상증자를 할 수 있는 기업은 보통 여윳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것은 기업이 재정적으로 안정적이면서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으며 기대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따라서 시장에서는 이를 호재로 인식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무상증자 악재인 경우
- 기업 가치 변함이 없다.
- 실적 개선 없는 무상증자
기업 가치 변함이 없다
사실 무상증자는 주식 수만 늘어날 뿐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다.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1주당 가치가 희석될 수 있기 때문에 주가의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주가의 상승이 없을 수 있는데 이를 악재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실적 개선 없는 무상증자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상증자를 한다면 시장에서 좋지 않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기업의 기본적인 재무 상태나 실적이 개선되지 않았는데 주식 수만 늘리게 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유상증자 무상증자 권리락
권리락은 기업이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를 할 때, 신주를 배당받을 권리를 특정 기준일 이전의 주주에게만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준일 이후에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신주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게 되며 기준일을 넘은 주식을 권리락 주식이라고 표현한다.
권리락은 배당 권리가 없어지는 배당락과 비슷한 개념이다. 배당락은 배당 기준일 이후에 매입한 주식에는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다고 하는데 권리락 또한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신주인수권을 받을 권리가 생기게 된다.
이상 유상증자 무상증자 뜻, 권리락, 호재인 경우 대해서 알려드렸다.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종목이 유상증자 또는 무상증자를 한다면 마냥 불안해하거나 기뻐할 일도 아니기 때문에 어떠한 이유로 진행을 하는지 잘 알아둬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유무상증자라고 유상증자와 무상증자를 동시에 진행하는 기업도 있다. 유상증자를 하게 될 경우 시외주가가 폭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상증자를 하게 되면 시외거래가 불가능하기에 이를 막으며 악재와 호재를 동시에 주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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