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전환율 계산기 지역별 전세 월세 전환율 알아보자. 많은 분들이 주거지를 선택할 때 전세와 월세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선택지는 각각 고유한 장단점이 있고, 개인의 재정 상황에 따라 어느 쪽이 유리할지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전세는 초기자본이 많이 필요 하지만 매월 지출이 없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 반면에 월세는 매달 고정비로 주거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전세와 월세를 선택할 때 전월세 전환율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월세 전환율
전세를 월세로, 또는 월세를 전세로 전환할 때 사용되는 기준을 뜻합니다. 쉽게 설명 드리면 전세금과 월세를 쉽게 상호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전세보증금이 1억 원인 아파트로 가정해보겠습니다.
전세 대신 월세로 바꾸게 된다면, 이 전환율을 활용하면 됩니다. 현재 전환율이 6%라고 치면, 1억원에 6%를 곱하고 12개월로 나누면 매달 낼 월세 금액이 나오게 됩니다. 다시 말해, 전월세 전환율이 6% 라면, 1억원의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경우 월세는 약 50만원이 되는 것입니다.
지역별 전월세 전환율
KOSIS 국가통계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현재 지역 별로 전월세 전환율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타 지역과 비교도 해볼 수 있답니다. 매월 변동 되는 정보 또한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렌트홈 임대료 인상률 계산
네이버 검색창에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를 검색하면 네이버에서 지원하는 간단한 계산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대략적인 것만 확인하는 거기 때문에 부정확할 수 있고, 디테일한 계산이 불가능해서 개인적으로는 렌트홈을 검색해서 사이트에 접속해 줍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바로 계산기 화면이 나옵니다. 매번 바뀌는 한국은행 기준금리도 화면 아래에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만약 변동이 있다면 해당 날짜를 확인하고 값을 바로 수정해 주면 됩니다.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의 첫 번째 사용 방법은 단순하게 전세 보증금 ㅇ억 원에서ㅇ억 원으로 변경할 때 간단하게 숫자만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5억에서 1억으로 변경 값을 넣고, 임대료 인상률은 계약 갱신청구권에 따라서 5%를 적용 시킵니다.
만약 인상을 하지 않았거나 더 작은 비율로 했다면 조정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세 임대보증금을 1억 원으로 계산을 해보니 월 임대료는 1,947,917원 연 임대료는 23,375,004원입니다.
두 번째 사용 방법으로는, 임대인 임차인 합의 하에 월 임대료를 100만 원에 맞춰서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를 사용할 경우입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숫자만 간편하게 넣어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전세보증금 5억 -> 월세 100만 원
이때 보증금은 306,818,182원입니다. 이보다 초과한 금액으로 계약을 할 경우 계약 갱신권 5%를 넘는 초과 계약이 됩니다. 즉, 3억 6백 8십만 원으로 잘라서 계약을 하시면 됩니다.
계산기 이용방법 전세~월세
- 전세 보증금 변경에 따른 월세 계산
- 기존 전세 보증금과 변경된 전세 보증금을 입력한다.
- 임대료 인상률을 입력한다.
계산기 이용방법 월세~전세
- 월세 금액에 따른 전세 보증금 계산
- 월세금액과 기존 전세보증금 입력
- 계산 결과로 필요한 전세 보증금 확인
주의할 점
현재 기준 전월세 전환율 5.5% 법정 전환율 보다 낮은 금액으로 계약을 한다면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만, 이런 적정 비율이 있다는 걸 모른 상태로 부동산 공인중개사의 말만 믿고 초과 비율로 계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초과되는 금액으로 계약해서 이미 돈을 내고 있다면 부당이득으로 반환 청구를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이사실을 모르고 돈을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소중한 돈은 본인이 꼭 챙깁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아무리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부동산 특성상 현실에서 이러한 불공정 계약이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위에 방법대로 맞는 수치를 적용 시켜서 전월세 전환율 계산기를 활용한다면 불합리한 계약을 하지 않을 겁니다.
금리와 상관관계
금리가 올라가면 은행으로부터 빌린 보증금에 대한 이자비용이 늘어나게 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빌린 보증금에 대한 이자보다 월세로 나가는 돈이 더 많아지는 것 입니다.
즉, 전월세 전환율보다 대출금리가 낮다면 보증금을 높여서 이자를 내는 것이 낫고, 만약 금리가 5.5%를 넘어가게 되면 보증금을 낮춘 상태로 월세로 전환하면 매달 나가는 주거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월세 수요 증가가 전월세 전환율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대출금리도 함께 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전세대출 대신 월세를 선택하려는 수요를 증가 시킵니다.
전세자금대출에 드는 비용이 높아지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초기 부담이 적은 월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월세 수요 증가로 인해 전월세 전환율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세와 월세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결정하기 위해서는 전환율이 현재 전세대출금리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최근의 전월세 전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2024년에는 6%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보증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으로 전세보다 월세가 인기가 많아지면서 월세 수요가 많아지게 되는 현상이 발생되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월세 전환율과 시장 동향에 대해서 알아보면, 고금리에 부담을 느끼는 임차인들은 월세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전월세 전환율이 대출금리보다 높다면 월세보다 전세 대출을 받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월세로 지불하는 금액보다 전세 대출 이자가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출을 받을 경우 기준금리 상승 시 이자 부담 또한 증가할 수 있는 부분이라, 이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변동 금리가 있는 대출의 경우 금리 상승 위험이 크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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